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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rial/What I see

서울 주류박람회 & 디지털액자



뭐 예전 주류박람회와는 살짝 분위기가 틀려서
다른 행사가 아닌가 싶었는데
결론은 와인행사였더군요...


술은 가리지 않지만 - _-;
뭐 와인은 특별히 찾아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아직도 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술이어서...



뭐 와인만 있는건 아니었지만...나온 주류의 80%는 와인이었습니다.





와인과 같이 하기 위한 (아마도)크리스털 그릇들입니다.
예쁘장하군요...-ㅂ-
물론 비싸보입니다.


이것은 바로 그 신의 물방울에서 보던 "디켄터!!!"...지만
생긴게 저래서야 어디 설거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_-;



사케도 꽤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제목이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바로 위의 술은 마호로바의 귀부인이라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체리 베이스였나..그랬을겁니다... -ㅂ-a

맛은 굉장히 달달하면서 왠지 일본음식에 맞춰둔 와인이란 느낌이더군요


이쪽은 아직 수입되기전 수입업자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사케들이빈다.
저 중에 가운데 있는 것은 맛이 꽤 좋더군요..^^


다음의 와인제작동호회에서 만든 수제와인(?)을 전시해뒀더군요
판매용은 아니고...
동호회 공방을 통해서 와인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


화요!! 입니다.
요즘 좋아하는 술중에 하나죠..-ㅂ-
41도 되는 녀석은 막먹기엔 살짝 부담되기도 하지만..ㅎㅎ
맛은 정갈하니 좋습니다.



와인은 이렇게 여러종류가 나와있고
전시회에 들어올때 받은 가방안에 있는 와인잔을 이용해서 조금씩 시음하는 형태입니다.
시음을 하고 컵을 씻으려면 군데군데 있는 자동 세척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생선요리에 특화된 와인입니다.
밖의 참치 그림이 볼만했지만 시음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입사동기도 만나고 -ㅂ-a
넙죽넙죽 받아먹다보니 얼큰하게 취기가 돌아서 저녁에 예매해둔 영화보는데 살짝 애로가 발생할 뻔도 했습니다..ㅎㅎ



화요 41도는 행사장에서 구매했고
미니어처 3병은 선물로 받았습니다..후훗..-ㅂ-


아참 그리고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로 구입한 디지털 액자입니다.


10.4인치에 자체 배터리를 내장한 모델입니다.


뭐 메뉴구성단순하고 기능도 단순하고
사진은 잘 나오고 그렇습니다.
부모님께선 또 뭘 이런거 사는데 돈쓰냐고는 하셨지만
그래도 내심 맘에 들어하시는 느낌입니다... ^^



아참 무이자 할부로 580 EX II도 산지 좀 되었군요
다만...
아직 좀 익숙하지 않네요...ㅋ




뱀다리
1. 화요로 칵테일이나 만들어먹을까나...
2. 뭐 예희님 사진은 보너스(라기 보다는 게시물 하나를 더 등록하긴 뭐해서 추가만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