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orial/What I see
오후의 결투?
ㅂㅏㅅㅏㄱㅣ
2010. 4. 14. 23:53
오늘 경기는 삼청동 공설마당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금은 졸린듯한 심판이 양 선수에게 경기전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있군요..
" 벨트 아래나 후두부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은 반칙이니 명심하고
경기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 말씀드리는 순간~ 홍코너 선수 청코너 선수에게 다운을 빼았는군요...
하지만 청코너 선수 뭔가 좀 어설프지만 바로 반격을 시도하는군요.
"분노의 일격을 받으라냥!!!"
"헛....피.....피하다니....나의 혼신의 일격을... 이럴 수 는 없다냥..."
"이...이봐....설마 ... 다...다가오지 말라냥!! ...사...살려달라냥!!! 내가 잘못했다냥...."
"후우~..... 사..살았다냥... 안녕히 가시라냥.....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냥.."
"뭐 승자의 여유란게 이런거죠... - ㅅ-)/ ... ")
"두...두고보자냥.... 언젠간 갚아주겠다냥..."
뭐 이걸로 고양이 사진도 올릴건 다 올린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