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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rial/Travel

스위스 여행기 8


술퍼먹고 올리는 스위스 여행기 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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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20)s iso400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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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15)s iso400 F2.8

인터라켄에서 지냈던 숙소의 모습입니다.
가방을 막 팽개치고 찍었더니 대략 난감입니다만...물론 상태는 가면 갈 수록 더 나빠지죠..^^
바닥은 카펫을 깔아둬서 신발신고 움직거려야 하는데 영 좀 안맞더군요..^^
어딘가 들어오면 신발부터 벗고 다녀 버릇해서인지 ^^

암튼 이날 저녁도 Wurst와 Heineken으로 때우고 일찍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아침엔 5시 30분에 융프라요흐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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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5D (1/60)s iso640 F1.6

인터라켄의 밤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인터라켄 동역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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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8)s iso400 F2.8

그 이른 시간에도 이미 몇몇 사람들이 저처럼 기차를 타기위해 왔습니다..^^
이 시간대는 아침시간대여서 주로 일출(가능하다면)을 보기 위해서 이동하는것 같더군요

코스는 올라갈때는 인터라켄 - 라우터부르넨 - 클라이네샤이덱 - 융프라요흐
내려올땐 융프라요흐 - 클라이네샤이덱 - 그린덴발트 - 인터라켄의 순서로 움직입니다.

처음 생각에 이렇게 이르게 출발하면 융프라요흐에서 해뜨는걸 볼 수 있겠다 싶었지만
아뿔싸!!! 열차가 라우터부르넨에서 퍼지고 맙니다.. ㅡ_ㅡ
그래서 결국 20여분을 허비하고 다른 열차로 갈아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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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40)s iso400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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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50)s iso400 F2.8

퍼져버린 열차를 대신할 열차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열차는 클라이네샤이덱에서 한번 더 갈아타야 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융프라요흐까지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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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60)s iso200 F2.8


보시는것 처럼 빨갛고 아주 이쁜 열차로 갈아타게 됩니다만
열차를 갈아타고 창문 밖을 보니 아래쪽에
허스키/말라뮤트 등을 키우는 견사가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해발 2,000 미터가 넘는 이 클라이네샤이덱!!!! 그 견사가 있는 곳을 보는데!!!!!
왠 강아지 - 개 - 가 수평이동을 감행하더니 부지불식간에 붕가붕가 시도를 하는겝니다..ㅡ,.ㅡ!!!!

이...이것들이...ㅜㅜ
잠자는 리얼암울솔로에게 이 미물들마저 염장을...ㅜㅜ
그래 물론 날이 추우니 러브러브 충만모드로 이 추위를 나고싶은 맘은 이해한다만
이 형아가...한 10초만 지나면 열차가 완전히 움직여서 니들이 내 시야에서 사라질텐데
꼭 지금 해야겠니...ㅜ_ㅜ???

아무튼 붕가붕가를 무시하고 열차는 아이거반드(여기에선 잠시 정차합니다. 해발 2,865m)를 지나서
융프라요흐에 도착합니다.

융프라요흐!!!
제일 먼저 저를 맞아준건 이름모를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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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400)s iso200 F14.0

이름도 모르겠고 종도 모르겠지만
이 추운곳에 이 높은곳에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이 꽤나 멋졌습니다..^^


융프라요흐는 그냥 와보면 지하에만 존재하고 실제 전망대는 스핑크스 전망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아무튼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셀카도 좀 찍어보고 한 뒤 다시 전망대로 아래로 내려와서
늦은 아침식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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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50)s iso100 F2.8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 샌드위치!!!!
예상외의 맛이었습니다..^^!!!! 카레향이 나는 소스도 있구..
원래 이곳 융프라요흐에 오면 주로 컵라면을 사먹긴 합니다만 제가 끊은 표는 컵라면 할인이 가능한
할인권으로 끊은게 아니라 스위스 패스로 끊은거여서...^^;;;;;

아무튼 이곳에서 신라면 컵을 먹고있는 사람을 보면
아...한국인이군!!! ^^!!! 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맞는 경우입니다.

테이블에는 융프라요흐에 올라온 기념으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가져간 수첩에 한번 찍어봤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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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DIGITAL IXUS 70 (1/80)s iso100 F2.8


이렇게 융프라요흐에서 전망대를 통해서 볼건 끝이 납니다.
남은건 얼음궁전과 약간의 시설물뿐..^^
융프라요흐 사진은 아래에 이어집니다.
EF 20-35의 플레어 억제력이 조금 아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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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5D (1/250)s iso100 F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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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5D (1/250)s iso100 F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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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5D (1/158)s iso100 F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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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Canon Canon EOS 5D (1/125)s iso100 F13.0

융프라요흐 사진은 더 많지만 일단 이정도만 올립니다..^^;






뱀다리
1. 융프라요흐에 올라가면 고도가 좀 되는지라 머리가 띠~잉 하곤 했습니다.
2. 그럴땐 잠심 멈춰서 쉬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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