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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도쿄 여행 - 여섯번째 시즈오카 호비쇼는 1:1 건담이 전시된 옆에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행중이었습니다. 물론 건담 뒤로는 상품구매가 가능한 특별판매장도 있었지만. 사고 싶은게 없어서 일단 패스하고 호비쇼로 바로 입장 호비쇼에서는 프라모델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 순서대로 그 당시 발매되었던 모형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저것들을 다 어디서 구했을까 싶을정도의 물건들도 많았고 예전에 합동과학이나 아카데미, 에이스 등에서 카피 생산한 물건들의 진품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무늬만 모델러인 제게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이런 형태의 완구는 요즘도 '식완' (간단한 과자와 합봉된 장난감 완구)이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동네 문방구에 가면 이런거 많았는데 말이죠 ^^; 오..이 눈물없이는 볼 수.. 더보기
도쿄 여행 - 다섯번째 둘째날 아침, 어제 저녁부터 심상치 않던 날씨는 여지없이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맙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시즈오카에 가서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보기로 마음 먹었던 1:1 건담을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날이 좋지않아서 이래저래 걱정이었지만 날씨야 뭐 제 소관이 아니어서..ㅎㅎㅎ 닌텐도의 슈퍼마리오가 25주년인가 보군요. 여기저기 이런 저런 광고가 있더군요. 시즈오카로 가는 방법은 고속버스, 지하철, 신칸센이 있습니다만 어리버리한 여행자는 돈 많이 들고 간단한 신칸센을 택합니다. 제가 탄 것은 신칸센 히카리, 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정석"에 "흡연석"... 하지만 나중에 돌아올 땐 지정석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ㅂ-; 가격 참 허벌나게 비쌉니다. 편도 6,180엔 =_=;;;;; 음.. 더보기
시즈오카 건담 신칸센 시즈오카 역에서 한 정거장 뒤 히가시 시즈오카역에 내리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1:1 건담입니다. 건담 30주년을 맞아서 오다이바에 세웠던 녀석을 시즈오카로 가져오면서 데칼링을 좀 변경하고, 오른손에 빔 샤벨을 쥐어준 녀석으로 통칭 시즈오카 건담으로 불리죠..-ㅂ-;;;;; 아무튼 가서 사진 많이 찍어왔습니다만 맛배기로 몇 장만 올려봅니다. 이래저래 구구절절 이야기해봐야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속편하죠..그냥 사진 몇 장 나갑니다. 콕핏 주변에 있군요.. AMURO RAY.. 건담의 우람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곧휴..-_-; 등짝을 보기엔 너무 높다 - _-; 암튼...나중에 바탕화면용으로도 좀 만들어봐야 겠습니다...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