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5전을 다녀왔습니다.
패닝샷을 연습해보기 위해서였다는 그럴싸한 핑계와 함께 말이죠..ㅎㅎ
허나..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았으니
패닝샷을 찍을 만한 위치를 처음 가본놈이 알리가 없죠..ㅡ,.ㅡ
덕분에 그리 만족할 만한 사진은 아닙니다.
거기에 더해서 제가 패닝샷이 처음이란거죠...ㅋ
금일 일정은 오전에 이런저런 행사
오후에 결승전은 루키전과 Super 1600, Super 2000, Super 6000 (이 구분은 배기량 구분입니다.^^)의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 중에서 Super 2000에는 이세창 씨가 그리고 Super 6000에는 류시원이 참가하더군요
일본 관광객들이 류시원 보러 많이들 오셨더군요... -.-
Super 6000용 차량입니다. 팀별로 다른 머신은 아닌듯 싶습니다. 색상과 튜닝정도가 다른듯 싶더군요
Team Reckless의 Super 6000차량입니다. 드라이버는 밤바타쿠라는 일본인 드라이버입니다
(왠지 붉은돼지의 맘마유토단이 생각나는 이름입니다. ^^)
루키전을 준비중입니다. 저기 계시는 모델 두분은 "3분전", "1분전", "30초전"등의 피켓을 들고
드라이버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
패닝샷을 시도해봅니다. 겁나 많이 실패했습니다..ㅜ.ㅜ
특히 위치상 저 펜스때문에 AI Servo로 촛점을 잡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범퍼가 망가져도 달리는 걸 멈출순 없습니다 ^^!!!!
쉬이이이잉~
Super 2000 차량입니다. 뒤에 보이는 투카 113번이 이세창씨 운전차량입니다만
오늘 일진은 좋지 않더군요.... ^^;
주행 초반에 접촉사고로 인하여 주행중반에는 뒷범퍼가 이렇게 날아가버렸습니다...ㅡ,.ㅡ
그리고 마지막으로 Super 6000 결승
가장 박력있는 경기답게 시작부터... 므흣합니다..(응?)
각팀에 소속된 레이싱 모델들이 포지셔닝을 해줍니다 ^^
원래 드라이빙 시작전에 타이어를 데우고 노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선 주행을 하죠 (그걸 뭐라고 부르더라...쿨럭) 아무튼 이 선 주행에서 차량하나가 리타이어 합니다.
R-stars 소속 - 류시원씨 차량이군요...(관광오신 일본 아주머니들.... 잠시 애도를... -_)
조금 더 빨라진 속도와 커진 차량덕분에 패닝도 어려워졌습니다!!!
게다가 처음에 8대로 시작한 레이싱은 선주행에서 1대가 떨어져나가고
이후 중반에 가기도 전에 2대가 더 리타이어하는 막장 서바이벌 레이싱이 되어버렸다지요 ^^
아무튼 이 엄청난 더운 날씨에 팔도 목도 얼굴도 좀 타버렸지만
한번쯤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관람석 천막에 앉아서 소풍온기분도 낼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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