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KOEX에서 열린 사진영상기자재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이군요 ^^
작년이나 지금이나 바디는 같지만 렌즈는 좀 변해서
나름 좀 다른 느낌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타 사의 기종을 만지작 거리기가 좀 힘들었다고나 할까요...
(뭐 사실..이미 캐논으로 바디를 지정하고 렌즈를 사놓은 입장에서
다른 메이커로 넘어갈 일도 없습니다만 - _-)
올림푸스는 컴팩트 디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뷰티 기능이었나..?) 포써드에 대한 홍보를 하는데
주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올림푸스 부스의 이 로터스 차량은 작년에도 본 것 같은데 말이죠 ^^;
부스는 작년처럼 뒷 편에는 이렇게 시대별 올림푸스 카메라를 전시해뒀습니다.
전통적인 분해도로군요 ^^
겉으로는 깜장색의 옷을 입고있어서 잊고 지나치지만 현재의 카메라는 기계적인 부분과 전자적인 부분이
그야말로 얼키고 설킨 형태로군요
올림푸스하면 생각나는 하프 카메라 PEN 시리즈와 같은 위치에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 시제품을 같이 둔 것은
새 라인업의 카메라가 PEN과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만....여러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 처럼 RF와 똑 같은 디자인으로 나와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
(비싸요 소니 - 짜이즈 렌즈 .. - _-)/
소니는 이제 확실히 많아진 렌즈 라인업과 α-900이라는 걸출한
플래그쉽을 통한 홍보를 하고있었고, 캐논은 5D Mk2와 새로 발매될 500D에 대한 홍보를 하고있었습니다.
(쳇...사고싶다 오두막 ㅠ_ㅜ)
시그마 부스는 작년에 비한다면 훨씬더 공격적으로 부스를 배치했다고 봅니다. 특히 눈에 띄던것은 바디 교환식 렌즈.... - _-;;;;;
네...절대적으로 바디 교환식 렌즈입니다. - _-;;;;;
거리계창이 디지털로 되어있고 피사체를 찍는게 노동이라고 느껴질 정도더군요 ㅎㅎ
시그마의 포베온 센서를 사용하는 DP1의 후속인 DP2 입니다. 디자인은 대동소이해보입니다만...
내부적으론 이런저런 변경이 있다고 합니다.
역시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와는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니콘 부스는 (사실 니콘 카메라엔 관심이 없.. - _-) 개그맨 겸 사진작가인 옥동자 정종철씨가 강의를 했었고
갈갈이 박형준씨도 와서 이런저런 진행을 하더군요
사진이 이 모양인건...사람이 너무 많아........ 네...제가 남정네 찍는거 별로 않좋아합니다..하핫..
사실 이 사진은 올림푸스 부스에서 망원으로 땡겨서 찍은겁니다 ^^
메이저 부스들을 지나치면 중소 수입업체 부스 및 인화업체들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쪽을 지나치면서 몇장 담아봅니다.
중형카메라 메이커라곤 핫셀과 마미야밖에 못들어봤지만 아무튼 LinHof의 중형카메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화솔루션 및 인화관련 업체들도 많이 나와있었고 인화지 할인행사도 했었습니다만
포토 프린터가 없는 저로선 그런 할인행사는 반갑지 않았다지요 ( - _-)
아무튼 포토북 인화업체중 한 곳에서 맘에드는 형태의 포토북(소프트커버에 무광인쇄)이 있길래 한장..
열쇠고리로도 쓸 수 있는 작은 미니 앨범은 그야말로 여기저기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역시 판형이 커야 좋게 느껴지는 저로선... ㅎㅎ
작업용으로 쓸 일도 없고...흙...ㅜ_-
한 켠에서는 작은 사진 전시회도 같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임신부 사진전시회, 항공사진 전시회, SLR Club 전시회 등등...
항공기 사진전시회에선 제 모교의 모습도 보이더군요 ^^
Matin에서는 제습함을 팔고있었는데
하나 사고 싶었지만....돈이 없는 관계로 패스... 했습니다. 사진에 찍힌 저정도 작은것 만 되어도 제 장비 넣기엔 충분한데 말이죠
그외에 조명업체, 배경지 없체, 플로터, 소품등등 많은 업체들이 있었지만
역시 메이저 부스완 떨어져 있어서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뭐 그렇더군요
예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뽐뿌를 줬던
레플리카 미니어처 카메라들입니다.
보기엔 저래보여도 사진이 찍힌다지요 ^^ 그나저나 저 롤라이 이안플렉스 카메라는 여전히 탐나네요
그저 그냥 건성건성 보고 온 전시회였지만
이로서 역시 앞으로 Full HD 동영상 및 Full HD이상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짧은 관람기를 마칩니다.
이대로 마치면...
원성이 있으려나요 ( - _-)?
- 황시내님 입니다.
- 윤영아님 입니다.
- 황미희님 입니다. (오토쇼에 이어서 연타석으로 보게 되는군요)
- 최지향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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