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ctorial/What I see

이태원 심야식당 방문기








어제...(이젠 그저께로군요)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식당 쥔장과 담소를 나누면서 한 잔(?)하고 왔습니다.



사진에 써있습니다. "주방장 마음대로"
뭐 그런거죠 - _-;



물은 셀프...술도 셀프.... 안주는 주방장 마음대로....




일단 시작은 주전부리와 맥주로...
그리고... 뜬금없이 "잔치국수"...로 먼저 배를 좀 다스려줍니다.
그래야 술이 들어가기 편하죠..





그리고 한라산과 함께 먹을 안주가 나옵니다.
미소 삼겹구이....



비쥬얼이 딱봐도 술을 부르게 생겼습니다..-ㅂ-




그래서 한라산을 1병...


2병째 불러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데킬라 한잔을 권하는 쥔장님
생전 처음 보는 데킬라였는데...... 아 뭐랄까 맛이 위스키같다고나 할까..
주로 먹었던 호세 꾸엘보하곤 아주 다른 맛이었습니다요..



그리고 이어지는 앙코르 바나나 스피리츠!!!!
이 또한 맛이 묘하더군요 ^^; (저도 캄보디아 여행을 갔었는데 왜 이런거 못봤을까...)



암튼 이래저래 술마시면서 손님오면 손님 받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심야가 시작될때쯤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에 왔습니다.



역시 좋은 음식은 사람을 미소짓게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








'Pictorial > What I s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제의 임아트 태국카레  (0) 2013.08.13
2013 서울 모터쇼  (0) 2013.03.30
간만의 가을 사진...  (0) 2012.11.12
2012 오산 에어파워데이  (0) 2012.10.21
2012 오토살롱  (0) 2012.07.19
슬슬 다가오던 녀석들....  (0) 2011.11.16
늦가을.  (0) 2011.11.16
포천 아트밸리  (1) 2011.09.20
제 4종 근접조우  (1) 2011.09.18
운봉산장  (0)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