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led 썸네일형 리스트형 Tangled - 그저 편안한 영화 Tangled, 이 영화는 분명 라푼젤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라푼젤의 스토리와는 별개(심지어 여기서의 라푼젤은 공주니까 =_=.. 게다가 얽히는 남자는 도둑이고 )이고 그래서 더욱 Tangled - 얽히고 헝클어진 - 라는 제목이 더 어울린다. 이 영화에 대해서 사용된 3D 기술의 깊이감이나 원숙한 경지에 오르고 있는 디즈니의 원작 비틀기 기술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실력도 안되지만 필요도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각설하고.. 얽히고 섥힌 그리고 헝클어진 이 Tangled 한 모습은 외견으론 라푼젤의 머리카락의 복잡한 모습이고, 내면적으론 가출을 감행한 라푼젤의 심리상태를 나타낸다. 무엇보다도 라푼젤의 캐릭터는 그간 디즈니 여성 캐릭터를 모두 집대성한 것 위에 진짜 18세(어른과 아이의 중간계 정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