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ㅅㅣ-ㅂㅏ- ㄹ.....2009 SAS - 서울 오토쇼 참관기

아네... 시 바 ㄹ 맞습니다 맞고요...


예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줄어든 참가업체덕분에
사람이 없겠거니 했던건 오산이었지만.... - _-

자동차 사진 빼곤 찍기가 수월했던(?) 편이었습니다. ㅎㅎ
(이거 뭔가 이상하다.)

응? 이건 물론 오토쇼와는 전혀 상관없는 커피입니다. 얼마전 별다방 매장에서 득한 더블샷 유리잔입니다.
뽑혀있는 커피는 네스프레소 - 인드리아...캡슐..

아무튼 이번 오토쇼의 모토 내지는 주된 방향은 ECO - 친환경 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저공해차량이 그 위주로 되어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신차의 비중이 작았던건 좀 아쉽..

혼다의 RIN? 아마도 컨셉트카였던것 같고 역시 친환경 컨셉으로 색상마저 녹색톤인 그야말로 완벽한 BOX Car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친환경 컨셉의 르노 삼성의 QM5 개량형 정도 디자인을 지닌 쌍용의 Hybrid  차량입니다.
이제 대세는 점차로 Hybrid로 가는 걸까요?

GM대우의 부스에서는
신형 마티즈를 필두로 영화 Transformer - II에 나오는 차량인  BOLT와 신형 마티즈(북미 판매 이름은 틀린것으로 알고있습니다.)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었습니다.

BOLT의 디자인은 기아의 포르테 처럼 단단한 느낌입니다.

신형 마티즈는 기존의 마티즈에 비하면 복잡한 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변신하려면 당연한건가 - _-?)
그리고 재미있는 후방 도어의 손잡이는 일반적인 차량에 비하면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1.5톤 트럭 문 손잡이를 생각하시면 될 듯 ^^

현대부스에서는 꾸준히 제네시스를 밀고 있었고 그 와중에 컨셉트카가 하나 진열되어있었는데
그 녀석이 꽤 멋지더군요. (절대로 그 컨센트카 앞에 서있던 레이싱 모델때문에 자세히 본 것은 아님..응????)

컨셉트 차량의 이름은 BLUE - WILL , 전면부에 차량의 상태를 나타내는 LED 창이 있습니다.

제네시스 프라다 버전입니다.
이런 컨셉의 시도가 가전제품에선 자주 있어왔지만 자동차에 접목하는 국내 기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려나요 ^^?
차량은 은은한 반광으로 도장되어있어서 느낌이 꽤 색다릅니다.

문을 활짝열고 속까지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프라다의 손길을 느껴보라 이걸까요 ^^?
(물론 전 프라다 제품을 가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으므로 그게 뭔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

기아 부스 - 네 이번 모터쇼는 국내업체 부스 아니었으면 정말 썰렁했을 거라는거죠..-ㅂ-  - 에서는 Forte Koup과 다양한 Soul을
전시해뒀습니다. 특히 Soul의 다양한 컬러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더군요 ^^

Forte Koup - 포르테의 2도어 쿠페버전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보다는 좀 더 대중적입니다.
적어도 뒷 좌석은 제네시스 쿠페보단 편해보이던데 말이죠..

아아...역시 빨강은 플래시 터트리면서 잡기 어렵습니다.
떡지고 번지고 ㅜ _ㅜ

포르테 쿱의 헤드램프는 멋지구리 합니다.



Soul 은 여러 버전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한정판 타입이 하나 있길래..

엔진 룸을 열어보지도 않고 확인이 가능한 투명 보닛!!! ^^
이런건 커스텀 셋으로 팔아보는것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차량 박물관 같은곳에서 드로리안이 있길래 한장...
하지만 이 노랑색의 센스란 ㅜ _-
아아...드로리안....드로리안은 그냥 맨 알루미늄이 드러나있어야 하는데....흙...

신형 소렌토는 좀 더 기아 자동차의 패밀리룩에 다가가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소울 오프로드형???
뒷 좌석 부분을 오프로드 Jeep 의 형태로 마무리 했더군요. 시판될 물건인지는 모르겠네요

외국계 회사 부스는 그냥저냥 길에 다니면서도 보던 차들도 많고 - _-;
뭐 잘 알지도 못하는 차들이고.. - _-;
전 그저 언니들 사진도 좀 찍어야 했고... - _-;;;;

아무튼 차량 사진 쭉 이어집니다...

아무튼 간만의 하드보일드한 출사여서
남은건 어깨 통증과 수백장(?)의 사진 뿐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