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루참치

보았노라
먹었노라 - _-/



6월의 첫째날
간만에 프로젝트에 놀러(?)온 입사동기이자 고등동창이자 같은 군대를 나온 녀석이 왔길래
겸사겸사 한 잔 하러갔습니다.

장소는 약수역의 사가루 참치

이미 먼저 도착한 일행과 합류 4명이서 뽀지개 먹고왔습니다....ㅡ,.ㅡ

살이 그냥 튼실튼실합니다...

그렇게 계속 소주와 마시다보니
왠지 좀 더 도수가 있는 술을 마시고 싶어져서
때마침 참치를 더 얹으러 온 실장님에게 문의했더니

메뉴판에도 없던 안동소주가...-0-a

술과 살이 난무하고
튀김도 하나 들어오고...

그렇게 그렇게 현재의 정치를 탓하면서 먹다가
참치 배꼽(알에서 나오는 참치가 배꼽이 있을리는 없고  - _-;;;;;) 살을 포함해서 좀 비싼 부위를 살짝 금액추가해서 먹어봅니다.

아...맛있습니다...ㅜ0ㅜ

마지막으로 조금 더 리필 받아서 남은 술 다 해치우고 집에오니 12시더군요..쿨럭
월요일부터 달렸더니....어제 오늘 계속 좀 힘드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