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벌써 지난주가 되버리는건가 싶지만 간만의 삼청동행... 물론 이것은 단순히 다음에 있을 메인 이벤트(?)에 대한 사전 답사에 불과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꾸리한 날씨여서 역시 Clear 픽처 스타일이 어울리던 지난 토요일의 삼청동 사진들... 역시 단풍은 붉게 물들어야 제 맛...-ㅂ- 은행잎은 특유의 향기(?)와 함께 노랗게 노랗게.. 골목엔 사람이 지나간 흔적만 남아있는게 좋고 꽃은 피어있되 화려하지 않으면 좋다. 모든것이 그랬던 토요일의 삼청동 뱀다리 1. 삼청동에 상어떡볶이와 국가대표 떡볶이 매장이 마주보며 생겼다. 2. 왠지 좀 그렇다. 그냥 조그마한 동네 슈퍼 한켠에서 떡볶이를 만들어주는 그런 풍경이 더 그리워진다.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