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ctorial

도쿄 여행기 - 첫 번째 원래 여행가기전에 이래저래 루트를 짜는 것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디어디를 들러봐야겠다... 정도는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교통편정도는 준비해서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만.. 이번 여행은 준비도 급작스럽고, 딱히 어디를 꼭 가봐야겠다는것도 겨우 2군데 뿐이어서 -_-;;;; 이래저래 루트도 못짜겠고, 게다가 지하철은 복잡하고, 교통비는 비싸고, 패스를 사기도 뭐하고... 결국 출발 당일까지 명확히 결정한 건 숙소,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편, 다시 공항으로 나가는 편, 그리고 미타카와 시즈오카를 가는 방법까지만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정한 것도 다행.. - _-;)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ㅎㅎ 어이쿠...저를 태우고 일본으로 가줄 아시아나 뱅기가 보입니다..-ㅂ-; 역시 비행기는 창가.. 더보기
시즈오카 건담 신칸센 시즈오카 역에서 한 정거장 뒤 히가시 시즈오카역에 내리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1:1 건담입니다. 건담 30주년을 맞아서 오다이바에 세웠던 녀석을 시즈오카로 가져오면서 데칼링을 좀 변경하고, 오른손에 빔 샤벨을 쥐어준 녀석으로 통칭 시즈오카 건담으로 불리죠..-ㅂ-;;;;; 아무튼 가서 사진 많이 찍어왔습니다만 맛배기로 몇 장만 올려봅니다. 이래저래 구구절절 이야기해봐야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속편하죠..그냥 사진 몇 장 나갑니다. 콕핏 주변에 있군요.. AMURO RAY.. 건담의 우람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곧휴..-_-; 등짝을 보기엔 너무 높다 - _-; 암튼...나중에 바탕화면용으로도 좀 만들어봐야 겠습니다...ㅎㅎ 더보기
초밥이건 스시건 맛나면 그만이다. 네..일본 여행 빠질 수 없는 먹거리는 역시 '초밥'입니다. 본고장의 음식이기도 하거니와 우리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싸다(=_=????..흙....환율...ㅜ_ㅜ)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무튼 라멘처럼 초밥도 3번을 먹어봤습니다. 한번은 120엔 회전초밥 한번은 저녁에 한 세트 한번은 점심 할인메뉴..=_=b 아무튼 그래서 뭐 말이 필요한가요 올려봅니다. 일단 시부야 120엔 회전 초밥집 - 천하스시 120엔이면 현재 환율로 대충 한접시에 1,600 ~1,700원 꼴입니다. 부페에서 나오는 초밥을 제외하면 국내 기준으로도 싼편이라고 해야겠죠. 장어는 비싸니까..한 접시에 한 점 -_-; 새우는 살짝 데친걸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새우야 뭐 언제 어떻게 먹어도 진리인 것이니 = _=b 연어 초밥도.. 더보기
라멘... (라면이 아니라 라멘..이겠죠 ^^?) 중국의 중화면이 일본으로 넘어가서 라멘이 되고 이 라멘을 다시 "군용식량"으로 인스턴트화를 했던 것이 우리나라로 넘어와서 라면이 되버린 음식. 그래서 일본에서는 우리네 국수처럼 라면을 만들어주는 식당이 많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팔지만요 ^^ 보통 닭 + 돼지뼈를 이용한 육수를 내서 간장/소금/된장 등으로 간을 합니다만 요즘은 어패류 육수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행 중에 3번 라면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라면의 본고장이니 -_-;;;;; 두번은 개인 샵(아닐지도 모릅니다...ㅎㅎ), 다른 한 번은 체인점이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 샵 쪽이 더 맘에 들더군요 ^^ 먼저, 에비스역 근처에서 먹었던 라면입니다. 라면집 이름은 아후리 ^^? 그냥 가장 일반적인 라면으로 시켜봅니.. 더보기
규동 규동 - 소고기 덮밥입니다만.. 우리네가 먹는 소고기 덮밥과는 다릅니다. 일단 달달한 소불고기가 아니라 살짝 짭쪼름한 고기 볶음을 올려줍니다. 다른 돈부리처럼 쯔유로 간을 한거겠죠.. 먹을때 생강절임을 같이 넣어주면 좋습니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규동 체인점은 요시노야와 스키야가 있었습니다만 어째 제 동선에는 대부분 요시노야가 먼저 보이더군요 - _-; 덕분에 스키야는 지나쳐만 가봤습니다.. (요시노야에 비해서 스키야가 좀 더 저렴하고, 미소시루도 기본 제공입니다.) 규동은 보통/대/특대의 사이즈를 주문할 수 있고, 반찬은 별도 주문입니다. -_-; 네...가난한 여행자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엽차(또는 물)에 딸랑 규동 한그릇입니다. 요시노야나 스키야는 역 주변에는 반드시 있고, 그외에 조금만 가다보면.. 더보기
모스버거 일본 여행 총 끼니 중에서 두번 (첫날 점심, 마지막날 아침)을 해결해줬던 모스버거입니다..-ㅂ- 포장에 둘둘말아서 약간은 촉촉(- _-)하게 젖어있는 맥도날드나 버거왕가는 다르게 오픈형에 바삭한 느낌의 번과 패티, 그리고 토마토 한장 & 모스버거의 토마토 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네 이녀석의 이름은 '모스버거' 입니다요 저 토마토 소스가 좋습니다. -ㅂ- 세트로 시켜서 감자와 콜라도 같이 나왔습니다만 감자를 위한 별도의 케첩은 말 안하면 안주나 봅니다 (뭐 잘 안찍어먹으니 없어도 그만입니다만) 단, 버거를 먹다보면 저 소스를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그 소스에 감자 찍어먹어도 좋던데요...ㅎㅎ 번은 그 흔한 참깨조차도 없지만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잘 데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척이나 .. 더보기
모카포트 비오는 날엔 커피가 잘 어울리죠.... 얼마전 원어데이에서는 모카포트를 내놨을뿐이고... 난 그저 그날 원어데이에 들렀을뿐이고... 그리고 어차피 인생 돌아갈 필요가 없다는 조언에... 브리카로 고고싱 - _-; 커피를 담아봅니다. 콜롬비아 슈프리모.. 곧 커피를 뿜어줄....브리카의 뚜껑을 열어봅니다. 데워져랏!!! 어느새 커피가 -_-;;;; 오늘은 된장남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커피빈 에스프레소 컵에 담아봅니다..ㅋㅋ 으하하..-_- 이로서 야외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_-; 하지만 크레마가 나와도 금방 사라져버리는게 아쉽아쉽... 더보기
2010 Summer Hobby Fair. part2 This is Sparta!!!! This is Sparta!!!! 응??? 나 불렀냐? 허허 .. 거 참 부잡스런 녀석들.. 이것은 원작지향 프로포션이죠..-ㅂ- 분명히....ㅋㅋ 뻐..뻥이요~~ 오늘 작전구역이 '버뮤다 삼각지대' 라고 = _=? 함선 모형은 역시 물 표현이 가장 어려운 것이겠죠.. 그리고 잘 되었을 때, 압권인거죠... 인상깊었던 작품중 하나... 아마도 전장에서 힘을 주는 것 중 하나는 가족으로부터의 편지겠죠...^^ 이것은 DP 마포맨님의 CF-18 ^^ 플래시가 반사되서 잘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담기가 좀 어렵더군요 ^^ 아무튼 간만에 보게된 프라모델 전시회였습니다. 이래저래 제품 할인행사/ 벼룩시장이 열리긴했지만 이래저래 살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흙...ㅜ_ㅜ 뱀다리 .. 더보기
2010 Summer Hobby Fair. part1 오늘 삼성동 섬유센터 2층에서 열린 MMZ주관 2010 Summer Hobby Fair에 다녀왔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온몸이 땀으로 젖은채로 가는덕에 사진을 찍는둥 마는둥 하는 상황에 갑자기 카메라도 E-TTL모드가 와리가리해서 -_-; 뭐 이래저래 오늘 사진은 좀 그렇습니다. 노출보정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사진은 EF 100mm Macro와 580EX를 사용했습니다. 현용 미군위장복은 색칠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깔끔하게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군견의 다리가 좀 뻣뻣해보입니다만 ^^; 적절한 사이즈덕분에 현용 장비와 같이 놔도 어색함이 없는 보톰즈입니다. 적당한 웨더링과 파손 표현보다는 표지판에 더 눈이 갔습니다. 주변 사물이야말로 역시 실제감을 높여주는 부분이니까요 그저 차 사고는 조심해야 .. 더보기
피라미...아니 피라나 감상기 네.. 피라나 입니다. 스위스제 장륜 장갑차죠....아..물론 이게 영화에 나온다는건 아닙니다 - _-; 감상기라고 해봐야 별건 없지만..아무튼 오늘 조촐하게 조그마한 극장에서 피라나를 디지털로 관람했습니다. 3D효과가 미미하단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어와서 미련없이 그냥 디지털로 관람. 하지만 그냥 필름상영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군요 ( -_) 영화는 그냥 예상할 수 있는 수순과 순서를 따라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에선 그냥 으레히 그러하듯 놀라게 되기도 하고요..-ㅂ- 사실 이 영화는 어디서 갑자기 뚝! 하고 떨어진 영화는 아니죠 무려 전작이 두 편이나 있는 영화니까요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피라나는 조 단테(그렘린, 이너스페이스의 감독)가 감독을 한 공포영화였고 무려 하늘을 나는(?) 피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