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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rial/gossip

사마르칸트 - 동대문 운동장 근처의 샤슬릭


얼마전 봄다방에 주바리님이 올리신 동대문 운동장역 근처의 사마르칸트에 다녀왔습니다.
양고기로 샤슬릭이란 음식을 먹을 수 있다길래 고고싱..-ㅂ-;


아...간만에 가본 그 동네는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우즈베키스탄 그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란..-ㅂ-;
간판의 80%가 러시아어로 되어있...


뭐 아무튼 목적은 쳐묵쳐묵...
남정네 4명이서 할 일이라곤 술을 벌컥벌컥, 고기를 쳐묵쳐묵 외에 또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주바리님의 선행 탐험기(?)가 있어서 
메뉴나 맥주를 고르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ㅋ


일단 발치카 맥주 No.7입니다. 5.7도 라는군요 ^^:
맛은 꽤 좋습니다. 어느면에선 칼스버그 같은 느낌도 있더군요.


토마토 샐러드도 시켜봅니다.


이건 기본으로 주는 빵입니다. 짭쪼름한게...술 안주 맞습니다..-ㅂ-;



우리네 고기만두같은 삼사를 시켜봅니다. 고기만두는 만두인데 패스츄리에 나오는군요..
어찌보면 고로케일지도 - _-;




속은 이렇게 알차게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이걸 소스와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



이어서 샤슬릭이 나옵니다.
양고기와 소고기를 섞어서 시켜봤습니다.



또르띠아와 아까 시킨 토마토 샐러드 그리고 소스와 같이 먹어주니...


햄볶습니다...-ㅂ-
아아..이것은 육식의 향연~~~


양고기와 감자로 이루어진 안주도 시켜봅니다. 역시 기름이 담뿍담긴 양고기와 함께..-ㅂ-
이쯤해서 맥주를 먹기 부담스러워져서 보드카도 시켜봅니다.




오오 보드카 보드카..
오히려 스미르노프나 압솔루트에 비해서 훨씬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마트에선 안보였던걸까요..-ㅂ-????


아무튼 그렇게 쳐묵쳐묵하고
2차로 대학로의 한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시켜본 사케는 "시즈쿠?" ^^?
아무튼 깔끔한 뒷맛에 강한 향이 좋더군요..
안주는 배도 부르고 해서 간단하게 타코와사비로..





아무튼 이래저래 월요일의 음주는 이걸로 마무리
이렇게 되면
이번주는 계속 음주의 주 인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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