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심야식당 방문기 어제...(이젠 그저께로군요)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식당 쥔장과 담소를 나누면서 한 잔(?)하고 왔습니다. 사진에 써있습니다. "주방장 마음대로" 뭐 그런거죠 - _-; 물은 셀프...술도 셀프.... 안주는 주방장 마음대로.... 일단 시작은 주전부리와 맥주로... 그리고... 뜬금없이 "잔치국수"...로 먼저 배를 좀 다스려줍니다. 그래야 술이 들어가기 편하죠.. 그리고 한라산과 함께 먹을 안주가 나옵니다. 미소 삼겹구이.... 비쥬얼이 딱봐도 술을 부르게 생겼습니다..-ㅂ- 그래서 한라산을 1병... 2병째 불러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데킬라 한잔을 권하는 쥔장님 생전 처음 보는 데킬라였는데...... 아 뭐랄까 맛이 위스키같다고나 할까.. 주로 먹었던 호세 꾸엘보하곤 아주 다른 맛이었습니다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