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아실만한 내용이지만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고 다음 백과사전에 나와있군요 ^^a
사실 그렇습니다.
길을 걷다가 정돈이 잘 된 곳에 쓰레기를 '새로' 버리는건 분명히 주변에 쓰레기가 가득한곳에 '추가'를 하는
행위보다는 심적인 부담감이 덜하니까요..-ㅂ-
사진은 지난번 KSRC 2전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실 야구장에 주차되어있던 차량을 찍은겁니다. 보시는것처럼 "번호판"이 뒤에 있긴합니다만...
사고가 난 차량은 아닙니다.
그저 방치되어있다가 아마 조금 부서진게 깨진 유리창 효과에 의해서 이 상태까지 발전된 것이겠죠
구형 프린스, 아마 이전 차주는 폐차를 하는것 자체가 귀찮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산타모도 차주가 신경을 안쓴지 꽤 오래된 것 같았습니다. 다만 깨진 유리창이 아직 없었을 따름이죠..
결국 "무언가를 한다"는데 있어서
앞선 사람의 행위를 통해서 심적인 면죄부를 받은 사람들이 더 쉽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이겠죠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각종 관습 - 원래 이런거야, 다들 그러고 살아 - 를 넘어서
썩어빠진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이 없는 것" 역시 다 이런 효과를 반증한다고 봐야겠죠..
해결방법은... 깨져버린 유리창을 복구하거나
복구될 수 없는 조건을 제거하고 다시는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
가카와 한나라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4대강은 결국 다른 생태하천이나, 늪, 갯벌에 대한 '깨진 유리창'이 될거고
친일파서부터 자유당. 민정당을 거쳐서 온 한나라당 역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깨진 유리창'인 것이겠죠...
이야기가 장황해지기전에 컷트합니다. ㅎㅎ
아무튼 중요한 건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죠..
시간도 시간이니
사진 추가로 올립니다.
비쥬얼이 좋은 떡볶이와 튀김입니다.
그리고 비쥬얼이 훌륭한 모델님입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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