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은 더 된일이었지만
그 전의 광화문을 찍을때마다 느꼈던 묘한 위화감
목조건물의 단청과는 달랐던 그 느낌은
광화문 해체 직전에 접했던 하나의 글을 통해서 해소되게 되었죠..
그 전의 광화문은 콘크리트로 지어진 석조 =_=; 건물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돌에 단청색을 칠해놓으니 나무와는 느낌이 달랐던거죠..
오늘 그 광화문이 다시 복원되어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몇 몇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아무튼..
복원된 광화문을 보면 예전 석축부분들이 새로운 부분과 섞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건 두 부분이 서로 너무 다른 느낌을 준다는 거죠..
적당히 처리를 해서 위화감이 없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싶지만
서울의 공기오염을 생각해보자면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_=;
오늘 참 더웠습니다.
맑은 시퍼런 ..가을 하늘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모쪼록 앞으로 백년, 천년 이어가면서
잘 머물러 주기를 바래봅니다.
뱀다리
1. 오늘 광화문에 사람 참 많았습니다.
2. 오늘 저 앞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외치던 분...참....애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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