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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rial/What I see

Scared 그러니까 결국 난 두려운것이다. 헤어지는 것도 또 다시 만나는 것도 잊혀지는 것도 또 누군가를 기억하는 것도 누군가를 기억하는 것은 누군가를 잊는 것보다 쉬운 일이다. 그리고 난 누군가에게서 잊혀지고 또 누군가를 기억해선 안된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렵다고 ... 다시는 시작하지 말자. 다시는. 시작하지도 시작하게하지도 말자. 더보기
마음을 달래다. 마음을 달래보려 간 곳 사진을 찍으면 마음이 정리될거라고 믿었던 곳 전날의 숙취는 허기진 뱃속에 물 외에는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나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던 곳에서 마음을 달래보려고 한 계획은 어디까지나 "어설픈 자기 합리화" 일뿐이다. 생각을 하는 것도 나 그 생각에 아파하는 것도 나 그 생각을 잊지 못하는 것도 나 이므로 더보기
비 내리던 小景 인사동 한 켠. 비 내리던 날 비 내리던 마음 그리고 귀에 흐르던 음악. "한 사람" 더보기
차마시는 뜰. 그리고.. 에 또 그러니까.. 일전에 시계님을 모시고 가려다 실패했던 곳...ㅜ.ㅜ 아무튼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다시 재도전.. 앉은 탁자에는 이렇게 조그마하게 蘭 화분이 있었다. 기왕이면 동양蘭 이었으면 더 좋았겠지 기본안주(응????)로는 호박씨가 나온다. 즉!!!! 앉아서 호박씨 까고 있으란 이야기렸다~ 시킨건 보위차와 국화차... 역시 물이 많은게 장땡이다....ㅡ,.ㅡ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이 자유로움이란.. 머...다만 약간은 장삿속이 보이는 곳이어서 씁슬...ㅎㅎ 그냥 뭐 그런거 신경안쓰면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특히나 가서 비가 오길 바랬었다는~ 왠지 비가오면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좋을 것 같았는데... 뭐 내리긴 내렸지만.......차 다 마시고 밖에 나오니까..-_-;;;;; 더보기
즐텍스 사진은 오늘 낮에 잠시 서울역사박물관쪽에서 찍은 것 나름 맘에 들게 나왔다. 그나저나 올해 즐텍스에서 벌어지는 서울 모라쇼~ 처자 사진을 찍어볼까..말까...끙.. 더보기
홍릉수목원 홍릉 수목원에 다녀왔다. 아직은 꽃은 별로 없었지만 나름 좋았던 시간 애초에 이곳은 "아침고요수목원"같은 곳과는 다른 곳이니까..^^ 사진을 찍는 와중에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하지만 그 중에 꼬맹이들이 꽃을 꺾는데 그 가족중 누구도 제지를 하지 않는것을 보게되었다. 물론 꽃을 보면 꺾으려고 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알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도 꽃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음을 아니면 정 가지고 싶다면 바닥에 떨어진 것중 성한 것을 골라가져도 되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그 아이는 절대로 그것이 잘못된 일임을 알지 못할것인데....-.- 뱀다리 1. 아무튼 오늘 100mm Macro 참 많이 봤다. 2. 콘탁스도 봤다..+_+ 더보기
실력은 답보상태 어차피 전문성이라고는 있지도 않았던 단순 취미에 불과하지만서도 역시..뭐랄까 "발전이 없다"는 것은 매우 슬픈일이다. ㅡ_ㅜ 기변을 하고 난뒤에는 특히나 더더욱 그리 발전이 없는것 같다. 누군가 그렇게 말했듯이 "예쁜 사진은 예쁜 모델이 있으면 되고 멋진 사진은 멋진곳에 가면 찍을 수 있다" 일지도 모를 일이다. 허나 세상일이 언제나 그럴 수 가 있는가? 나도 슬슬 차..에 대한 관심을 가져서 차를 타고 어딘가 멀리 가봐야 하는게 아닐까..-.- 변화.. 혹은 조금의 열정..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일게다. 기왕이면 조금 더 잘 찍고 싶어진다. 단순히 그것 뿐인것. 더보기
그녀석은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삼청동에 갔다왔었습니다.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평소 못담아봤던 곳도 담아보고..... 그러던 어느 골목.. 그 녀석은 날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허나 역시 세상을 달관한 그 녀석은 이내 외면을 하는군요. 그렇게 지나가던 골목 어떤 집에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어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물론 삼지안에...입도 두개...이긴 합니다.... (ㅡ _-)y~~~ 이렇게 저렇게 삼청동에서 나오던 길에 외계인을 만났습니다. 저 앞에서 어떤 처자가 걸어오는데 참 낯이 익은처자였습니다. 0.5초도 안되서 생각이 나더군요 아래의 링크에 있는 게시물에 등장하는 처자였던것 같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heme_gallery&page=16&sn1=&sid1=&.. 더보기
삼청동 간만에 가봤던 삼청동 바람은 세고 찻집도 사람이 바글바글....ㅡ,.ㅡ 뭐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 하루 그리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찾아볼 그곳들. 더보기
차 한잔 & 여유.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시간. 그리고 차 한잔. 여유란거 부려본지 오래된 모양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