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쓰고 있는 노트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ULPC(Ultra Low cost PC)로 구분되는 ASUS의 EEE PC 901 입니다.
사실 고진샤 umpc를 살까 고민하던중
그냥 예판을 질러버린 '충동구매'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ㅡ,.ㅡ
당시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SSD를 사용하는 6시간 활용되는 배터리에 혹했다고나 할까요..?
외형은 뭐 심플 그 자체입니다.
제조회사 로고도 없고 그냥 Eee만 있군요 ㅡ,.ㅡ (사실 이 폰트 맘에 안듭니다...킁)
상판을 열어보면
생긴건 그냥 노트북입니다. 크기만 좀 작습니다...
화면이 있는 아래쪽에 Eee PC라는 제품명이 있고 그 양옆으로 핀 마이크 홀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의 왼쪽의 4개의 단추는 킉-실행버튼 같은 것이며 (토글방식처럼 누를때마다 상태가 바뀝니다.)
왼쪽부터 화면끄기/ 해상도 조절 / 퍼포먼스 설정 / Skype 실행의 역할을 하며 Skype의 경우
제가 지워버려서 동작 안합니다...하핫
기기의 우측면에는 좌로부터
SDHC를 지원하는 SD메모리카드 슬롯과 USB 2.0 사양의 usb 포트가 2개
그리고 외부 VGA 포트와 전원단자가 있습니다.
기기의 좌측면은 좌로부터
켄싱턴 락용 구멍/ Lan 포트/ USB 포트로 되어있으며 그 옆으로 외부 마이크/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앞쪽엔 상태표시줄이 있으며
좌로부터 구동상태표시/ 전원상태표시 / HDD 사용 / 무선(802, 블루투스) 상태표시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문제의 키보드
다른 건 크게 불편한 건 없지만 역시 우측 Shift가 작다는게 가장 문제가..ㅡ,.ㅡ
아참 상단에는 1.3M pixel의 웹캠도 달려있습니다.
기본 메모리 1GB로 구매을 했었고 실제 VGA와 공유하므로 잡히는 건 1GB다 작습니다.
그런건 감안해야죠 뭐 ^^
암튼 한 한달정도 사용해본 소감
★ 단점
1. Atom 프로세서의 성능이 기대보다 낮다.
느낌 상으론 지금 데탑인 AMD 샘프론 2800의 절반정도 퍼포먼스인듯
2. 특징인 SSD의 속도가 느리고, 크기가 너무 작으며, Boot Drive가 4GB 뿐이라는 문제점
3. 기본 메모리인 1GB가 작은 듯 싶지만 2GB로 늘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1GB를 빼내야 한다
★ 장점
1. 6시간 가는 배터리
2. SSD 채용을 통한 겁나 빠른 부팅속도와 이동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
3. 작은 크기로 인한 휴대의 편의성
뭐 수박에 겉할기식 리뷰입니다만
일단 디스크 용량에 대해서 늘상 확인 및 주의를 기울이고
메모리를 2GB 정도로 늘려주면 나름 쾌적하게 쓸 수 있습니다.
뱀다리
1. 제 주작업용도는 외부에서 DP접속하기
2. 잠자리에 가져가서 마저 서핑하기
3. 지하철 이동 중 문서작성 등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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