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봐요 나가노씨...

유리가면
베르세르크
건담 디 오리진
그리고 FSS


애석하게도 제가 모으고 있는 만화책들 중 결말이 아직 안 난 만화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단행본이 1년 넘게 안나오고 있는 베르세르크나
얼마전 겨우 단행본이 나온 유리가면
그리고 곧 단행본이 나올 예저인 건담 디 오리진도 있지만


역시 다시 Reset해서 1,2 권을 내버린 녀석은 이게 유일할 듯.. - _-
마침(?) 예전의 1권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뭐 좌측이 예전 1권, 우측이 이번에 다시 발매된 1권.....이란거야 자명한 이야기. 색이 바랜거야 뭐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지만
확실히 인쇄 상태는 신판이 더 좋습니다. (당연한 걸지도)

신판과 구판의 시간의 차이는 무려 12년입니다. ㅡ,.ㅡ;;;;;
12년이면 강산이 변하고도 변하고...저도 20대 였을 시절이군요


번역자도 서로 다릅니다.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번역된 내용의 표현방식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위가 신판, 아래가 구판입니다.
인쇄된 종이의 상태등을 고려한다면 구판도 인쇄 품질자체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군요
다만 구판의 KOG가 "콰콰콰 부웅부웅 키키키" 하고 나타났다면
신판의 KOG는 "쿠쿠쿠 부웅부웅 키융키융" 하고 나타나는군요 ㅡ,.ㅡ;;;;;

(이래저래 의성, 의태어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번역의 확실한 차이
- 구판 : 저..저런 바보같은! 뭐냐 저건!
- 신판 : 이럴수가...말도 안돼! 저게 뭐야?!

확실히 구판은 일본어를 그대로 번역한 느낌이고 신판은 좀 더 다듬은 느낌입니다.
뭐 그래봐야 내용은 다 알고있는 책이어서 차이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노씨
잘 못쓰는 한글을 열심히 써주고
라키시스 그림도 좋고..다 좋은데.....

그말 믿어도 되는거지 =_=?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연재 재개후에도 계속 읽어주세요"...라는 그말에 있는 연재 재개....말이야.
끝낼 생각은 있는거냐구... ( ㅡ _ㅡ)

뱀다리
1. 아무튼 뭐라뭐라해도 모터헤드는 이쁩니다.
2. 복국수의 블랙나이트는 내년에나 배송인데 말이죠..-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