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로 향하기 위해서 숙소에서 카메라 가방을 챙겨서 나옵니다.
날은 좀 흐리흐리...맑은 날을 기대했지만 -_-;
산지 직송 우유 배달차인 모양입니다.
이건 소프트방크! 제 디자이어는 자동로밍이 되고 -.-; 거기에 더해서 50MB 데이터 추가를 했습니다만..
이 로밍은 소프트뱅크로도 되었다가 NTT도코모로도 되었다가..지역에 따라서 다르더군요.
생각해보니 아직 점심을 먹기전이어서 메구로 역에 가기전 그 옆의 모스버거에 가봅니다.
모스버거와 콜라, 그리고 감자 큰거하나... 790엔
Hamburger is my life.
모스버거 앞입니다만... -.- 저 안쪽의 이자카야는 아직 오픈 전.
그리고 그 옆으로는 한국식 식당도 있습니다.
한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저기 삼겹살을 구워주거나
매운음식을 판다는 한국식 음식점이 여행내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튼 메구로 역에서 에비스역까지는 꼴랑 한정거장 -.-
이걸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가난한 여행자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녀야죠 ... ( -_)
가는길은 뭐 야마노테센을 따라서 걸어가면 되므로 어렵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게다가 디자이어에 미리 설치한 Rmaps 어플리케이션에 동경 지도를 미리 다운받아갔으므로 GPS만 키면
어딘지도 대충 알 수 있고 말이죠..
도처에 있던, 주차장입니다. 15분에 100엔...주차요금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건널목입니다. 이런건 또 건너줘야 합니다 -_-b
건너다 말고 지하철이 지나길래 한 컷, 대략 10분 내로 한 두어개의 지하철 & 기차가 지나갑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뭐랄까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는... 그냥 주상복합 단지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여기서의 목적이야...에비스 맥주박물관 ( - _-);;;; 과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전망대에 올라가보는 것 정도지만요
또 지나가는 지하철, 지하철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여서 이래저래 이런느낌 사진은 잘 나오는군요..
어허!!! 이..이사람은 다..다찌마와 리???
눈썹이 부리부리한게... 다찌마와 리를 닮았지만... 여기 있는 이것들은 모두 범죄자 -_-;
음..글쎄요. 미국이나 일본 또는 홍콩도 그렇지만 택시만 봐도 이국적이란 느낌을 주는 것은
우리나라 택시와는 다르게 택시를 위한 차종이 따로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랑색이 인상적이었던 택시를 한장....하지만 사진은 흔들렸..-_-;
한눈에 보기에도 비싸보이는 이 건물은 조엘 로뷔숑이라는 프랑스 음식을 내주는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자의 여행에 어울리지 않는 곳입니다. 발걸음을 어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으로 향해봅니다.
자.. 이곳이 바로 맥주의 던전!!!입니다.
3부로 이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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